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엄마와 딸 X2 (문단 편집) === 주변 인물들 === * 김겨루 동네 끝에 사는 청년. 처음에 몽득과 죽이 잘 맞아 율혜를 약올려 율혜의 속을 끓게 만들었으나 심성은 매우 좋다. 율혜가 겨루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자 남숙과 몽득이 적극적으로 해명할 정도. 둘의 발언에 의하면 원래는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어머니가 아파서 시골로 내려왔는데 어머니가 불치병으로 돌아가시자 아버지랑 살면서 시골에 정착했다고. 율혜랑 티격태격해도 그녀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율혜가 방귀를 뀌자 자기도 같이 껴서 율혜를 편하게 해준다. SNS로 율혜가 올리는 게시글에 댓글을 올리는데 친구들이 둘이 잘해보라며 밀어준다. 과수원 창고를 자신의 아지트로 만들어버렸다. 이후로 율혜는 겨루를 '김까루'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83화에서 율혜가 (82화에 있었던) 친한 언니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자, 겨루가 (구남친처럼) 난 안 그런다, 담당자가 센스가 없다, 내가 더 센스가 있다, 이런 식으로 그 두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험담에 가까운 말을 하는 등,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율혜가 블로그 사진 전시회 제의를 받았을 때 '''[[쓰담쓰담]]'''까지 하면서 율혜를 축하해 주는 걸 보면 확실히 율혜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정작 율혜는 그냥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율혜 가출 사건 이후 율혜가 [[꽐라]]가 된 상태로 작성한 인스타그램을 보고 '기분 안 좋은 일 있을 땐 엉뚱한 데서 (그것도 남자 앞에서) 술먹지 말고 나한테 좀 말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을 했으나 뭐, 본인이 싫다는데 하면서 율혜에게 문자를 보내게 된다. 109화에서 남숙과 교제하고 있는 웅칠의 딸인 혜린이 보인 태도에 대해 불평하는 율혜에게 '''머리로는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마음이 머리를 못 따라가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고 '''내가 그랬으니까.'''라고 하는 모습을 보아 율혜가 담호와 있는 일에 대해서 마음고생을 좀 한 듯하다. 율혜를 짝사랑하지만, 서하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기 시작한다. 율혜의 그림 전시회 전날 전시회에 가겠다고 했으나 끝내 등장하지 않'''는 줄 알았다.''' 결국 뒤에서 율혜와 담호가 눈물의 포옹을 하는 걸 보고 만다. 서하에게 "바보, 등신, 머저리....... 언니가 다른 남자랑 사귀는 거 뻔히 알면서 뭐가 좋다고 헤헤거려요? 이런 남자를 좋아하는 내가 더 바보지........" 라는 말을 듣고 멍해졌다. 129화에서는 몽득의 문병안을 왔다가 유담호와 마주쳐서 서로 인사를 한다. 마지막에는 율혜에게 "난 싫은데? 좋아하는 여자의 남친 소개받는 거 완전 싫어." 라고 [[돌직구]]를 날리지만 의외로 독자들 반응이 가관이였다. "갑자기 이런 말해서 미안하다, 남친 생긴 거 축하한다"라고 율혜에게 말하며 헤어진다. 그 후 서하와 만나서 서로 미안하다고 화해 아닌 화해를 한다. 한편, 여전히 독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등장 초반에는 좋았는데 이제는 너무 질질 끈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마지막 화에서 보면 서하와 잘 이어진 것 같다. 어차피 이젠 율혜한테는 담호가 있으니... 그리고 율혜가 평소 때 갖고 싶다고 한 책을 이사 선물로 주고 서울로 가는 율혜를 배웅해준다. * 유미 율혜의 대학 동창. 율혜가 지은 때문에 대학 생활에 힘들어하자 지은한테 [[역관광]]을 선사하는 등 터프한 모습도 보인다. 허나 11화에서 율혜의 회상에 의하면 벌레를 무서워한다는 약점이 있다. 율혜의 조력자 동아리 선배였던 원호와 결혼한다. 율혜가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그 후 율혜가 서울에 일 있을 때마다 신혼집에 머무는 데도 싫은 내색 안 하는 걸 보면 진정 대인배인 듯하다. 104화에서 율혜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비싸지는 않지만 작은 선물을 율혜에게 자주 줬다고 한다. * 묘선 율혜의 전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회사 언니. 율혜와 승호와의 비밀 연애를 유일하게 알고 있었던 사람이었으며 6화에서 율혜한테 승호의 새 여자친구가 율혜의 전 회사 사람이라는 사실과 회식 자리에서 사귄 지 석 달 되었다는 사실을 전화로 알려줬다. 한 마디로 승호라는 똥차 같은 인간은 마지막 석 달간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 이 말에 충격받은 율혜는 엄마와 할머니가 있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었을 정도로 펑펑 운다. 64화에서 율혜가 문자로 취업이 어려워서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 것 같았는데 '하긴 요즘 일자리 구하는 게 쉽지 않지', '율혜야, 혹시 괜찮으면 팀장님한테 전화 한번 해봐', '가끔 프로젝트 돕는 일거리 있으면 소개해주시기도 하던데..' 라고 답장을 보내게 된다. 이에 율혜는 '고마워요'라고 답한 후 '옛날 회사 팀장님한테까지 연락해야 되나?'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옛날 회사 팀장에게 연락을 한다. 그리고 율혜는 다음화인 65화에서 담호를 만난다. 82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 담호가 율혜한테 묘선의 [[남편]]이 자신의 친구라고 말했다. 아울러 팀장의 소개로 묘선의 남편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담호가 원래는 여친이 있었는데 자신이 결혼하고 일주일 후 여친과 헤어졌다는 사실을 율혜에게 알려준다. 91화에서 자신의 신혼집들이에 율혜를 초대하는데 자신이 유일한 [[여자]] 손님이라는 사실에 당황한 율혜에게 원래는 율혜가 자신의 집들이에 간 날은 신랑 친구를 초대한 날인데 담호가 온다기에 율혜를 초대했다고 한다. 그 후에 있었던 일은 유담호 항목 참조. * 채승호 율혜의 구남친이자 전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똥차]]의 지존에 '''[[발암물질|발암]] 캐릭터1.''' 율혜와 2년의 비밀 연애를 하다가[* 묘선만 이들의 비밀 연애를 알고 있었다.] 갑자기 남몰래 일방적으로 율혜를 차버렸다. 일방적으로 차버리기 3개월 전에는 [[양다리]]까지 걸치고 있었다. 묘선과의 통화 중 회상에 의하면 노총각 대리가 자신에게 집적거린다고 하자 이 인간은 '남친 있다고 해'라고 했는데 '말해도 그래. 그래서 말인데 회사에 우리 사귄다고 말하면 안돼?' 라고 되물었을 때 이 인간은 급정색하면서 '안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안주거리 된다고. 나 그거 딱 싫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율혜는 혼잣말로 '그렇게 나불거린 주제에 그 여자랑은 안주거리가 되고 싶었나보지...' 라고 생각한다! --이 인간이 이딴 소리나 한다는 건 율혜랑 사귀는 게 쪽팔렸다는 소리다-- 율혜가 입버릇처럼 가고 싶다고 말하던 푸켓에 새여친이랑 놀러간 사진을 SNS에 버젓히 올리게 되고 댓글에서 이 인간의 직급이 대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묘선과의 통화 종료 후 이걸 보게 된 율혜는 화도 나고 서럽기도 해서 할머니와 엄마가 있다는 걸 깜빡했을 정도로 펑펑 울었다. 자신의 우는 소리를 듣고 들어온 할머니와 엄마가 자초지종을 묻게 되고 율혜에게서 이 말을 들은 할머니와 엄마는 이 인간한테 쌍욕을 하게 되고 잘 헤어졌다고 말하고 마지막에 엄마는 '우리 딸이 숨은 진주라는 것도 몰라보고 말이야'라는 말을 하고 이 말에 할머니와 율혜는 급당황... 82화 묘선의 결혼식에서 그 인간은 음식 접시를 들고 가는 중에 긴장해서 넘어진 율혜 앞에 그의 새여친하고 같이 나타났다!! 허나 급등장한 담호의 '그런데 그쪽은 누구...?' 라는 질문에 당황한 그 인간은 '아. 그.. 그게'라고 얼버무리고 율혜는 '옛날 회사분이에요.' 라고 답한다. 새여친이라는 인간의 '자기야 우리 빨리 움직여야 영화시간 맞춰.' 라는 말과 함께 황급히 그 자리를 빠져 나간다. 그후 담호는 율혜에게 제수씨(묘선)한테 들었다란 말을 하면서 '율혜씨 전남친이죠? 바람폈다던...' 이라고 묻게 되고. 율혜는'아..예..'라고 답한다. * 지은 '''[[발암물질|발암]] 캐릭터2.''' 율혜의 [[인스타그램|SNS]]에서 lovely_je라는 아이디로 댓글을 올리는데 내용들이 하나 같이 기가 차다[* 예를 들어 '율혜야, 할머니가 입고 있는 옷 커플 티 아냐? 웬만하면 한 벌 해드려.', (할머니 네일아트 한 거 보고)'이게 뭐야? 진짜ㅋㅋㅋ보고 빵 터졌네. 다음부턴 샵에서 하려무나.']. 이러한 활약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율혜의 대학 동기로 율혜가 대학 입학 당시 부모가 이혼해서 우중충한 분위기였는데 지은은 그와 반대로 무척 밝은 아이였다고. 그러나 율혜가 학교 생활에 적응해 예쁘게 꾸미자 본성이 드러나는데 율혜가 남자 선배나 동기랑 썸을 타자 뒤에서 부모가 이혼한 주제에 꼬리친다며 친구들과 뒷담까지 한다. 후에 결혼한다며 율혜와 친구들의 모임에 끼어들고[* 그 와중에 동아리 이후 아무 접점도 없어 대화에 못 끼는 것에 소외감을 느꼈는지 심술이 생긴건지 곧 결혼하는 사람과 그 친구들 앞에서 '친구 중 하나가 일찍 결혼하면 관심사 등이 바뀌어져서 금방 멀어진다'고 막말을 해버린다! 율혜에게 반박당하니까 보통은 그렇더라고 금방 꼬리를 말아버리지만.] 유미 결혼식장에 나타났는데 동창들 평가에 의하면 율혜와 유미가 나간 뒤에도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듯. 남의 결혼식에서 청첩장을 돌리는데 사람들은 청첩장을 아무렇게나 놓고 가거나 버렸다.[* 의도도 의도이거니와, 보통은 남의 경조사 때 청첩장을 돌리는 것은 그 집 복을 가져간다는 속설 등이 있어, 피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더구나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사람(특히 율혜에게는 본인이 뒷담화를 시작하는 등 불화를 조장했다)에게도 돌린다는 건 그냥 하객 수 늘리기로만 보일 뿐이다.--즉 인덕 제로--]도 그녀가 사람들한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율혜도 지은이한테 받은 청첩장을 놓고 갔고 이후 지은의 인스타 아이디를 언팔 후 차단했다. 여담으로, 그녀가 출현한 '그녀를 만나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무려 '''별점 10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지금은 내려갔지만. * 김웅칠 남숙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생. 서울에서 초등학교 때 전학을 와 남숙에게 많이 도움을 받았다. 동창회 편에서 "첫사랑도 다시 만나고 좋다..." 라고 독백을 했다. 거기서 끝인 줄 알았으나''' 80화에서 남숙과 연애한다는 것이 밝혀졌다!'''아내와 사별 후 딸인 혜린과 단둘이 살았으며 딸인 혜린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쓰지 않기 위해 남숙과 연애사실을 숨겼던 듯 하나 결국 106화에서 들키고 말았다. 그리고 117화에서 남숙의 동창들의 말에 따르자면 혜린과 대화해 설득시키려고했지만 결국 혜린 쪽에서 일방적으로 아예 연락을 끊을 정도로 사이가 험악해진 모양. 결국 전 남편하고의 일을 회상하며 가족들이 원하지 않는 가정은 이루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 남숙이 이별 선언을 한다. 허나 혜린이 개심 이후 남숙을 설득하여 다시 만나게 된다. * 김혜린 106화에서 등장한 김웅칠의 딸, 현재 결혼 준비중이라고 하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인 웅칠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인 웅칠의 연애에 대해서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 하며 아예 그런 일은 없었고 난 보지 않은 것으로 하겠다, 라고 말한다. 딱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어 보이나 이러니저러니 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듯. 사이 좋은 부녀 사이에서는 꽤 있을 법한 일이라 댓글에서도 원래 저런 일은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이해못한다, 라는 말로 옹호론이 꽤 있었으나, 117화에서는 결국 아버지의 설득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는 남숙의 동창들의 언급에 비판론이 거세졌다. 그러나 131화에서 남숙을 설득해서 자기 아버지와 만나게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독자들 반응이 또 바뀌었다. 그리고 마침내 134화에서 결혼식을 울렸다. * 유담호 율혜가 65화에서 일거리 소개받으러 서울 갔을 때 담당자로서 만난 남성. 율혜가 자기 취향이라고 좋아했지만 왼손 약지에 끼워진 커플링을 보게 된다.율혜가 속으로 '역시 괜찮은 남자는 다 임자가 있다니까...'라고 하는 모습이 압권. 허나 일자리 소개받으러 간 날 점심으로 한식을 먹은 후 율혜가 이에 낀 고춧가루를 보여줘 버린다...~~흑역사1~~그 후 묘선 언니의 결혼식에서 율혜가 영 안 좋은 타이밍에 구 남친과 마주쳤을 때 율혜를 일으켜 준 후 '''"제가 율혜 씨를 빨리 챙겼어야하는데...미안해요."'''라는 말을 한다.[* 이날 율혜에게 묘선의 남편이 자기 친구라고 밝혔고 율혜의 예전 회사 팀장덕분에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주일 후 '''여친과 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율혜가 가출한 그 날 확실히 예전에 있던 커플링이 사라졌다고...~~그렇게 율혜X겨루 지지자들은 [[부들부들]]...~~ 그 후 율혜는 술집에서 담호 앞에서 신세한탄을 하는 등의 추태를 부리고 ~~흑역사2~~[* 그 때 담호의 과거가 밝혀지는 데 과거 늘 바쁘셨던 조용한 성격의 부모님 밑에서 별로 관심받지 못했으며, 그 날 며칠 전 부모가 갑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에 부아가 치밀었다고 한다. 그때 자신은 '''"부모든 자식이든 나한테 어떻게 해주길 바라면..끝이 없지 않을까? 그리고 부모는 자식에게 완벽해야할 존재같지만..사실 부모님도 인간이니까 완벽할 수 없구나."'''라고 느꼈다고.]결국 담호가 율혜를 유미의 집에 데려다 줬더니 '''율혜가 갑자기 유미의 집을 극찬하면서 갑자기 백조의 호수~~래나 뮈래나??~~라는 발레를(...) 하다가 넘어지고~~흑역사3~~그 후 유미의 집을 떠날 때 [[꽐라]]가 된 율혜한테 "다시 솔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리까지 듣는 수모를 겪는다.~~흑역사 끝(?)~~'''그 후 묘선 언니의 집들이 때 다시 만나게 되나 그 때 율혜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 결국 사과도 못한 채 율혜는 서둘러 집들이를 나가게 된다.그 후 담호는 집들이에서 이혼녀 이야기를 하던 우섭에게 관광을 시전하고 율혜에게 문자를 보내게 된다.후에 율혜가 엄마인 남숙과 화해하도록 도움을 준(?) 인물. 101화서부터 SNS에 등장하기 시작했다!아이디는 _daam_ho. 그러다 109화에서는 SNS에서 보이는 겨루에 대해 율혜에게 질문을 던졌다.~~그리고 겨루한테 관심있는 거 아니냐는 베댓들이 쏟아지고 있다.~~~~겨루x담호!?~~이에 율혜는 그냥 [[남자 사람|친한 친구]]라고 대답했다....~~뭐요?~~ 그렇게 율혜의 전시회날, 아무도 오지않아 침울해하던 율혜 앞에 등장해 눈물의 포옹을 한다...~~그러나 뒤에선...겨루 [[지못미]]...~~ 그 뒤에 전시회는 금방 문을 닫아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서로 아무 말도 하지않은 채 손을 잡았다. 특별히 사귀자는 말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사귀게 된 듯하다. 129화에서 율혜의 엄마와 할머니에게 인사하고 청문회(?)를 받는다. 겨루와도 인사를 하는데 율혜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궁금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율혜와 함께 서울로 가게 된다. * 박진우 94화에서 첫 등장한 남성. 그러나 사실 43화에서 남숙의 회상으로 첫등장했는데 본래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남숙의 아버지의 계속된 반대로 헤어졌다. 남숙이 20살 때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학업을 포기하고 부산의 고모 집에서 하숙일을 하게 되었을 때 처음 만났다고 한다.남숙의 고모 친구 아들이며, 공부도 잘해서 대학도 수석으로 붙었다고 한다. 남숙을 계속 똥고집 아가씨라고 놀리는 걸 즐거워 하지만 남숙이 공부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는 자기 방 책을 마음대로 가져다 읽도록 허락해 줬으며,남숙의 하숙일을 도와주기도 하고, 남숙을 공부 시키겠다며 졸업한 친구 동생의 교과서를 가져다가 과외를 해주며 남숙을 은근히 챙겨주는 등 성격이 어느 정도 겨루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사실 자신도 아무 생각없이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공부했는데 이제 와서 이게 자기 길이 맞는지 고민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어느 날 남숙은 장을 다 본 후 하숙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진우를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남숙은 자신과 진우 오빠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는 걸 실감하게 되고, 결국 그날 과외를 받다가 남숙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진우는 그런 남숙을 다독여주며'''"누가 니만 좋아한다카던데?!"'''하면서 '''남숙과 첫 키스신을 찍었다!'''~~'''그렇게 엄마와 딸X2 첫 키스신이 만들어졌다!'''그리고 이어지는 독자들의 환호~~그리고 사실 그 여자는 그냥 대학 동기였다고.... 그렇게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하나 어느 날 남숙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선을 보라는 전보를 받게 되어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러나 진우의 부탁으로 진우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나 결국 속으로 망설이며 가다가 남숙과 헤어진다.[* 이때 43화의 회상장면이 등장한다.] 현재 교수가 되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으며 남숙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사실 남숙의 아버지가 좀 더 진우를 믿고 남숙을 맡겼으면 남숙의 미래가 좀 더 나았을지도 모를 것이다.~~결론은 이 처자만 해피엔딩~~사실 그 당시 진우의 어머니가 남숙의 고모를 찾아가 진우가 남숙과 결혼하겠다고 한 것 때문에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다며 '''어디 중학교 밖에 안 나온 애가 대학생 남자를 넘보냐며 조카 교육 잘 시키라며 대판 싸우고 갔다고 한다.''' 이쪽 부모도 좋은 부모는 아니었을 듯하며 이 사건이 남숙의 아버지가 둘의 결혼을 반대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